▲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고3 수험생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6일 MBC 측에 따르면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달 말 있었던 수능 결과 발표 시점에 맞춰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무한도전' 일곱 멤버들은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치기 위해 동물 탈을 써서 신분을 숨겼다. 고3 수험생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으로 위장해 게릴라 형식으로 수험생들을 초대했다.
많은 수험생들이 찾아올 거라는 제작진, 멤버들의 생각과는 달리 준비된 좌석과 이벤트를 초라하게 만들 만큼 적은 인원의 수험생들이 참석해 멤버들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이어진 수험생과의 대화 시간에는 서로가 공감할만한 고민과 걱정거리를 나누며 진솔한 토크가 이어졌다. 길은 학창시절의 실제 경험담을 이야기 하며 수험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진심을 담아 고민을 들어주고 인생 선배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며 멤버들과 수험생은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해 '못.친.소. 페스티벌'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무한도전' 멤버들이 다시 한 번 큰 특집을 준비했다.연말연시를 맞아 홀로 시간을 보내는 동료 연예인들을 위한 파티를 준비하고 있는 것.
쓸쓸한 친구를 소개하는 이름하야 '쓸.친.소. 페스티벌'에는 대한민국 톱스타부터 전 국민이 인정한 싱글 연예인들이 출연해 뜨거운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쓸.친.소 페스티벌'에 초대된 스타와 그들을 찾아간 이야기는 오는 7일 오후 6시 25분에 공개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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