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4:47
사회

초미세먼지 의미, 아주 작아 폐포까지 침투 가능 '질병의 원인'

기사입력 2013.12.06 08:30 / 기사수정 2013.12.06 08:30

정희서 기자


▲ 초미세먼지 의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의 공습이 지속하자 초미세먼지의 의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세먼지는 사람의 폐포까지 깊숙이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총먼지, 지름이 10㎛ 이하인 미세먼지, 지름이 2.5㎛ 이하인 초미세먼지로 나뉜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의 4분의 1 크기밖에 되지 않는 아주 작은 먼지로, 사람의 눈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미세먼지보다 훨씬 작기 때문에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폐포까지 침투해 심장질환과 호흡기 질병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먼지는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의 이온 성분과 금속화합물, 탄소화합물 등 유해물질로 이루어져 있고,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발생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시, 야외에서 마스크, 보호안경, 모자 등을 착용하고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하는 것이 좋다.

세계 각국에서는 10㎛ 이하의 먼지를 임계농도(기준)로 정해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1995년부터 이 농도를 미세먼지 기준으로 삼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초미세먼지 의미 ⓒ YTN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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