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황후 지창욱 조재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기황후' 지창욱과 조재윤이 황제와 내시 사이의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측은 5일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지창욱과 조재윤의 코믹한 모습을 공개했다.
원나라 황제 타환 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는 지창욱과 그의 곁에서 구박을 받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타환을 걱정해주는 내시 골타 역의 조재윤의 호흡은 드라마 인기요인으로 한몫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보며 브이 포즈를 하고, 의자에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쉬는 시간에도 쉬지 않고 장난을 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창욱과 조재윤은 함께 촬영하면서 많이 가까워졌다. 조재윤은 촬영 외 시간 지창욱에게 "폐하"라 부르며 애정 넘치는 장난을 친다. 연기할 때는 서로의 갑작스러운 애드리브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사를 주고받을 정도로 호흡도 잘 맞아 현장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고 있다.
'기황후'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지창욱 조재윤 ⓒ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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