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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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영화 '보톡스' 하차, 스케줄 문제로 불가피

기사입력 2013.12.05 14:50 / 기사수정 2013.12.05 14:56

김승현 기자


▲ 이준 하차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엠블랙 멤버 이준이 영화 '보톡스'에서 하차한다.

이준의 소속사 관계자는 5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본래 10월에 크랭크인에 들어갔어야 했는데 일정이 자꾸 미뤄졌다. 애초에 12월에 영화 촬영이 마무리된 뒤 음반 활동을 하려고 했으나 시기상 겹치게 돼 출연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캐스팅 당시에도 영화 측과 이러한 점에 대해 합의를 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준은 현재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과 임상수 감독의 '우리에겐 오늘이 없다'의 출연 제의를 받은 상황이다. 이에 관계자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만약 출연한다면 엠블랙의 음반 활동이 종료되는 오는 2014년 초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준은 지난 10월 개봉한 김기덕 감독의 신작 '배우는 배우다'에서 드라마틱한 인생을 사는 배우 오영을 연기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이준 하차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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