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에 출연하는 삼남매의 사진이 공개됐다.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측은 4일 극중 이범수(권율 역)의 삼남매 우리-나라-만세 역을 맡은 최수한과 전민서, 이도현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9일 첫 방송 예정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는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검도복을 단정하게 갖춰 입고 허리춤에 죽도를 찬 채 마치 극중 이범수의 아이들인 우리와 나라, 만세로 완벽히 변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에서 검도는 아빠 이범수와 함께 하는 운동이자 정신수련의 수단으로, 삼남매는 검도수련을 통해 '이범수의 아이들'로 거듭난다. 이범수는 국회의원을 거쳐 총리가 되기까지 불시에 닥칠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게 아이들에게 검도를 가르치고, 이런 까닭에 삼남매는 튼튼한 체력을 함께 얻게 된다.
삼남매는 '정신무장 검도신'을 촬영하기 전 카메라를 향해 활짝 미소를 지어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등극하는가 하면, 힘찬 기합소리와 함께 절도 있게 죽도를 휘둘러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삼남매를 향한 스태프들의 칭찬이 이어져 계속해서 훈훈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총리와 나' 제작사 측은 "최수한, 전민서, 이도현은 올 겨울 안방극장에 훈훈함과 따뜻함을 전할 것이다"라면서 "나이는 어리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스태프들도 더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매력 넘치는 검도 삼남매가 활약할 '총리와 나'의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총리와 나'는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드라마틱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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