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 혐의' 김용만, KBS 출연 정지 처분

▲ 김용만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상습불법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방송인 김용만이 KBS로부터 출연정지 처분을 받았다.

KBS 관계자는 4일 엑스포츠뉴스에 "지난 10월 24일 열린 KBS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 운영기준을 적용해 김용만의 출연을 정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용만의 출연 정지 사유는 형법 제 246조 도박, 상습 도박에 관한 죄 위반이다.

앞서 김용만은 지난 4월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용만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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