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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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소녀' 19금 파격신 이수완, 알고보니 '서프라이즈 걔'

기사입력 2013.12.04 12:42 / 기사수정 2013.12.04 12:43

대중문화부 기자


▲ 이수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재연 배우로 유명한 배우 이수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수완은 일본 배우 히로사와 소우가 영화 '고양이 소녀'에서 주연을 맡았다. 극 중 배우 지망생인 준철로 출연하는 이수완은 고양이 소녀 역의 히로사와 로우와 파격적인 장면 연출로 화제가 됐다.
고양이 소녀는 준철의 매니저에게 이용당해 속옷모델, 야한 동영상 촬영까지 했고, 심지어 준철의 데뷔를 위해 감독에게 성 상납까지 하게 된다.

이수완은 데뷔 11년 차의 배우지만 이름보다 '서프라이즈 걔'라고 불린다. 이수완은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나름 입지를 쌓았지만 재연 전문 배우이기에 자신의 이름보다 자신이 대신하는 캐릭터의 이름이 자막으로 대신 나가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가수활동도 병행하며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기 위해 노력한 그는 한 방송에서 "2012년도에 댄스가수 이중성으로 알리기를 시도했는데 잘 안됐다. 대박을 터뜨리기 위해 이름을 바꿨다"며 이중성에서 이수완으로 개명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수완이 출연하는 '고양이 소녀'는 배우 지망생인 준철과 실어증에 걸려 준철의 선배 집에서 사육당하는 고양이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작품이다. 지난달 28일 극장과 IPTV를 통해 동시 개봉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수완 ⓒ MBC 방송화면, 영화 '고양이 소녀'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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