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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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백진희, 한혜린-김서형 동시에 쳐낼 속셈 '악랄'

기사입력 2013.12.02 23:1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백진희가 한혜린과 김서형을 동시에 쳐낼 속셈임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11회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박씨(한혜린)와 황태후(김서형)를 쳐내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나실리는 타환(지창욱)의 아이를 가진 박씨의 낙태를 위해 기승냥(하지원)에게 태아를 죽이는 약재를 건네며 밀명을 내렸다.

타나실리를 돕는 무수리가 기승냥임을 안 당기세(김정현)는 의아해 하며 연화(윤아정)를 불러 상궁 자리를 약속하며 박씨에게 약재를 내밀었다.

타나실리는 박씨의 몸에 약재의 독성이 쌓일 때를 기다리다 입덧을 가라앉히는 탕약에까지 약재를 넣으라고 지시했다.

당기세는 그런 타나실리에게 박씨의 낙태가 확인되면 바로 거짓회임을 했다는 소문을 퍼뜨릴 거라고 말했다.

이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던 타나실리는 "태후 마마 그 대역죄는 마마도 비껴나가지 못할 거다"라고 말하며 이번 일로 박씨와 함께 박씨의 배후인 황태후까지 쳐낼 심산임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백진희, 김정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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