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마디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고두심이 이상우의 외도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는 김나라(고두심 분)가 사위 김성수(이상우)의 외도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나라는 딸 나은진(한혜진)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황급히 병원으로 달려갔다. 병원에 도착한 그는 손녀 윤정(이채미)에게서 나은진이 김성수에게 이혼하자고 말한 사실을 들었다.
이에 김나라는 나은진에게 "어떻게 그렇게 말 할 수 있느냐"며 "아무리 화나도 할 말 있고 안 할 말 있다. 무슨 인간같지 않은 일이냐"고 소리쳤다.
그러나 그는 나은영(한그루)이 과거 김성수의 외도 사실을 밝히자 분노했다. 이에 당황한 김성수는 "이미 지났다. 오년 전 일이다. 이해하고 넘어갔다. 한 번이었다. 그 일 이후로 찍소리 없이 살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나라는 나은진에게 "그냥 이혼해라"라며 돌변했다. 이어 김성수에게 "자네, 외도는 용서하지 않는다"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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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따뜻한 말 한마디' 고두심, 이상우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