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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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숨바꼭질' 패러디, 특유의 발랄함에 '폭소만발'

기사입력 2013.12.02 12:40 / 기사수정 2013.12.02 12:40



▲클라라 숨바꼭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클라라와 걸그룹 걸스데이의 유라가 촬영 도중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쫓겼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 시즌3'에서는 영화 '설국열차', '관상'을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던 무작정 가족들이 2013년 화제작 '숨바꼭질' 패러디에 도전했다.

평소 톡톡 튀는 캐릭터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무작정 가족들은 특유의 발랄함으로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방송을 이어갔다.

며칠째 수상한 헬멧남에게 쫒기는 클라라-유라 자매를 보고 가족들은 잔뜩 긴장해 문단속을 하지만 집안에서는 자꾸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게 된다. 자리를 비운 사이 사라지는 음식들과 마음대로 조작되는 TV와 노트북, 그리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름 끼치는 소리에 가족들은 공포에 떤다.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헬멧남은 영화 속의 괴한을 완벽하게 재연해 촬영에 임하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실제로 놀라게 하곤 했다. 특히 유라는 "대본으로 미리 생각하고 있으면서도 진짜로 깜짝 놀라게 된다. 무서우면서도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영화 '숨바꼭질'의 패러디와 온 가족을 공포로 몰아넣은 헬멧남의 정체는 오는 3일 오후 6시 '무작정 패밀리 시즌3'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클라라 숨바꼭질 ⓒ KOEN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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