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김혜선, 삼천포 김성균 닮은꼴 등극 '폭소'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김혜선이 삼천포 김성균 닮은꼴로 등극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딸바보' 코너에서는 김혜선이 김성균 닮은꼴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혜선은 성적표를 두고 아버지 이승윤과 티격태격하다가 할아버지 이종훈과 함께 김대성이 나타나자 목소리부터 바뀌며 딴사람으로 변했다.

김대성은 그런 김혜선에게 "혜선이는 이 사람을 닮은 것 같아"라며 현재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로 출연 중인 김성균 사진을 건넸다.

김혜선은 김대성 말대로 작은 홑꺼풀 눈, 얇은 입술, 각진 턱 등 삼천포 김성균과 흡사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이에 이종훈은 "얘는 닮아도 남자를 닮으냐"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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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혜선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