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이 과자 하나로 울음을 뚝 그쳤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가 쌍둥이 아들에게 과자를 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남편한테 12개월까지는 과자를 안 먹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반면에 이휘재는 "사실 아내하고 같이 과자를 보고 지나갔다. 아내 몰래 히든카드로 과자를 샀다. 과자 파시는 아주머니가 아기들이 하루종일 먹는다고 하더라"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이휘재는 쌍둥이 아들이 울기 시작하자 아내 몰래 사 놓은 유아용 과자를 꺼냈다. 서언-서준 형제는 난생처음 맛본 과자의 달콤함에 푹 빠져 울음을 뚝 그쳤다.
이휘재는 과자 하나로 집안에 평화가 찾아오자 "엄마가 뭐라고 해도 난 먹인다"고 말하며 만세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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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휘재 쌍둥이 아들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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