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김광석 콘서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삼천포(김성균 분)와 윤진(도희 분)가 故 김광석 콘서트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서는 삼천포가 윤진을 위해 서태지 콘서트를 찾았고, 윤진 또한 삼천포의 부탁인 고 김광석 콘서트에 가게 된다.
윤진은 "아저씨들만 가는 콘서트잖아"라고 퉁명스럽게 말했지만, 콘서트장을 가득 채운 팬들을 보며 "의외로 사람이 많네"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표출했다. 이에 삼천포는 "시대는 지나도 포크는 영원한 거다"라며 고 김광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화면을 통해 고 김광석은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마음이 붕 뜬 상태"라고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사고 당시 칠봉과 나정은 삼풍백화점에서 냉면을 먹기로 한 사실을 알고 있던 삼천포와 윤진은 놀란 마음으로 둘에게 삐삐를 남겼으며, 그들이 무사하기만을 바라며 눈물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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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고 김광석 콘서트 ⓒ tvN 방송캡처]
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