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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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고아라, 삼풍백화점 붕괴 소식에 유연석 안고 '폭풍 눈물'

기사입력 2013.11.29 22:07 / 기사수정 2013.11.29 22:46

대중문화부 기자


▲응답하라 1994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고아라가 유연석을 끌어 안고 폭풍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12회에서는 성나정(고아라 분)이 칠봉이(유연석)과 함께 삼풍백화점에서 냉면을 먹기로 한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성나정은 쓰레기 형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곧바로 삼풍백화점으로 향했지만 길이 너무 막혀 약속 시간에 늦을까봐 초초해했다.

하지만 나정은 이내 길거리 전광판에서 삼풍백화점 붕괴 소식이 보도 되고 있는 것을 보게 됐고, 버스에서 내려 달리기 시작했다.

반면 콘서트를 보고 있던 삼천포, 조윤진은 나정과 칠봉이의 걱정에 콘서트 중간에 뛰쳐 나와 칠봉이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윤진은 삼천포 옆에서 울기만 했다.

해태 역시 나정에게 전화를 걸어 "괜찮지? 괜찮은 거 맞지? 메시지 들으면 집으로 꼭 전화 좀 줘라"라고 나정을 걱정했다.

버스에서 내려 길거리에서 칠봉을 극적으로 만나게 된 나정은 몰려오는 안도감에 칠봉을 보자 마자 그를 끌어안고 폭풍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응답하라 1994 김성균, 고아라, 유연석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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