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거미, 10년 만의 듀엣곡 '스페셜 러브' 발표 '환상의 케미'

▲ 휘성 거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거미가 휘성과의 듀엣곡을 발표했다.

29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거미가 휘성과의 듀엣곡 '스페셜 러브(Special Love)'를 발표했다"라고 밝혔다.

'스페셜 러브'는 미디엄 템포의 알엔비 장르의 곡으로 거미의 소울 가득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해당 곡은 사랑에 빠져가는 두 남녀의 감정을 가사를 통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거미와 휘성은 8년 차 우정이 만들어낸 완벽한 호흡으로 곡을 완성했다.

'스페셜 러브'는 김도훈, 에스나 작곡, 휘성이 직접 작사한 곡으로 거미의 1집 수록곡 '두잇(Do it)' 이후 10년 9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두 사람의 듀엣곡이다.

우리나라 최고 남녀보컬의 프로젝트 앨범에 해당 음원은 발표 이후 온라인 음원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2위, 멜론 실시간 차트 9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거미는 이번 듀엣 음원 발표 후 휘성과의 듀엣 콘서트 '2013 휘성&거미 콘서트 Do it'으로 전국 투어에 나선다. 다음 달 14일 부산 콘서트를 시작으로 24일 울산, 29일 대구 그리고 31일 서울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거미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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