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한혜진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힐링캠프'의 여MC로 활약한 바 있는 한혜진은 "'따뜻한 말 한마디'가 시청률이 잘 나와서 (드라마 이후 방영되는) '힐링캠프'에 좋은 영향이 있었으면 하는 것이 간절한 바람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한혜진은 "여전히 '힐링캠프' 팀이 너무나 응원을 해주고 있고 영국에 있었을 때도 일주일에 몇 번씩 문자나 메일을 주고 받았다"며 "오늘은 화환도 보내주셨더라"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나에게 '힐링캠프' 팀은 은인들이시고, 갚아야 할 부분도 많다고 생각한다"라며 "힐링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한혜진은 '힐링캠프'에서 이경규, 김제동과 호흡을 맞추며 활약하다 지난 7월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결혼으로 인해 하차를 알렸다. 현재 한혜진의 빈자리에는 성유리가 맡아 진행 중이다.
한편 배우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박서준, 한그루 등이 출연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가 그려 나가는 감성 스릴러 드라마로 가족과 부부의 문제를 리얼하게 다루며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가감 없이 그린다. '수상한 가정부'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한혜진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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