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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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 정인 혼인신고, 오늘(29일) 법적 부부됐다 "가슴이 몽글몽글"

기사입력 2013.11.29 15:07 / 기사수정 2013.11.29 17:07

정희서 기자


▲ 조정치 정인 혼인신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장수커플 가수 조정치와 정인이 혼인신고를 마쳤다.

29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조정치 하림의 2시' 오프닝에서 "법적으로 유부남이 됐다"라고 고백했다.

조정치는 "혼인신고서에 사인을 하는데 아내라는 말을 듣고 가슴이 몽글몽글했다. 울지는 않았다"며 "이제 빼도 박도 못한다. 열심히 살아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조정치 하림의 2시' 제작진은 이날 오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조정치와 정인 드디어 '진짜' 부부가 됐습니다. 그 역사적인 현장에 치림의 2시 제작진이 함께했습니다. 축하합니다 두 분. 행복하셔야 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조정치와 정인은 캐주얼한 차림을 한 채 혼인신고서를 작성했다. 정인은 동행한 절친 소이에게 부케를 던지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조정치와 정인은 나란히 서서 혼인신고서 서류를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정인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함박미소를 지으며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조정치 정인 혼인신고 ⓒ '조정치 하림의 2시' 트위터]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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