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컬탑팀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권상우가 주지훈의 중환자실 운영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16회에서는 한승재(주지훈 분)의 탑팀 운영방식에 불만을 드러내는 박태신(권상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신은 한승재에게 "협진을 통한 응급진료 체계 개선안입니다"라며 서류를 건넸다. 박태신은 "이런 문제가 계속 생기는 건 응급진료 체계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라며 탑팀 운영방식에 문제점을 제기했다.
한승재는 "뭔가 착각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야간진료 팀은 탑팀이 아닙니다. 응급실에서 협진이라뇨"라며 화를 냈다. 박태신은 "글쎄요. 탑팀이랍시고 이렇게 고고하게 버티고 앉아서 환자 배정을 기다리는 것보다 환자 질환에 맞춰서 움직이는 응급 협진 팀이야말로"라며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한승재는 "결국 내가 잘못됐다는 걸 지적하기 위해서 이런 걸 만들어 온 겁니까?"라며 박태신을 경계하는 태도를 보였다. 박태신은 "아닙니다. 전 과장님과 함께 고쳐나가고 싶습니다"라며 대립구도로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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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권상우 주지훈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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