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애정촌 62기에서 총 3커플이 탄생했다.
27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짝을 찾아 나선 여자 4명과 남자 6명이 펼치는 애정촌 62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행된 최종 선택에서는 남자 1호는 "난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게 익숙해서 잘 떨지 않는데 지금 이 순간은 정말 떨린다"라며 여자 2호를 선택했다. 남자 3호 역시 "사랑은 머리가 아닌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하는 거다"라며 여자 2호에게 선물을 건넸다.
이에 여자 2호는 "사랑이라는 러블리하고 스위트한 느낌만으로 여길 왔는데 아프고 힘든 사랑도 여기서 같이 느꼈다. 정말 고맙다"며 남자 1호를 선택해 짝이 됐다. 그러나 그는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이어 남자 2호는 "난 애정촌 와서 한 사람만을 계속 바라봤다"며 여자 3호를 택했고 여자 3호 역시 남자 2호에게 선물을 건네 커플이 됐다.
남자 5호는 "당신을 향한 한결같은 마음을 가진 한 남자가 여기 있다"고 외친 뒤 여자 1호를 선택했다. 이어 남자 4호는 "애정촌에서 소중했던 시간이 새로운 러브스토리의 시작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여자 1호를 선택했다.
두 명에게 선택을 받은 여자 1호는 남자 4호를 선택해 마지막 커플 노선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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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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