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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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 2호, 아버지 철학 소개 "좋은 의술 있어 얼굴 중요치 않아"

기사입력 2013.11.28 00:15 / 기사수정 2013.11.28 00:1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남자 2호가 아버지의 독특한 철학을 소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짝을 찾아 나선 여자 4명과 남자 6명이 펼치는 애정촌 62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찰 여자 3호에게 관심이 있는 남자 2호가 자신의 아버지와 통화를 해 어떤 여성상을 원하냐고 물었다.

이에 남자 2호의 아버지는 "착하고 그냥 모든 사람들에게 배려심 있는 여자면 된다"고 말하며 외모는 절대로 보지 말라고 했다.

이어 "얼굴은 중요한 게 아니다. 마음이 중요한 거다. 그게 무슨 상관있느냐. 요즘 좋은 의술이 있는데"라고 재치 있게 설명했다.

또 남자 2호는 여자 3호와의 데이트에서 아버지의 독특한 철학을 설명했다.

그는 여자 3호에게 "외모가 마음에 안 드는데 착해. 그런 사람을 만나 결혼해서 1년에 하나씩 고쳐주란다. 얼굴을"이라며 아버지의 말을 전했다.

이에 여자 3호는 "아버지 훌륭하시다"라며 웃음을 그치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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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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