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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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나비 이름 고충 "나비라는 이름으로 사는 것 힘들다"

기사입력 2013.11.28 00:13 / 기사수정 2013.11.28 00:13

대중문화부 기자


▲ 나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나비가 이름에 얽힌 고충을 털어놨다.

나비는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본명은 안지호다. 데뷔 당시에 여자 가수 이름 뒤에 비가 들어가면 잘 된다는 속설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나비는 "나비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것이 힘들다. 성격이 나비스럽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나비 하면 여성스러운데 내 안에는 불나방이 들어있다. 항상 노래 부를 때도 얌전하게 노래를 불러야 한다. 그런 이미지 속에 같혀 있으니 답답한 느낌이 든다"라고 고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준, 김유미, 조세호, 나비가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나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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