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귀 심해 가오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국에서 희귀 심해 가오리가 포획됐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마이애미 앞 바다에서 마크 콰티노(Mark Quartiano) 선장이 거대 가오리를 포획했다고 보도했다.
'심해 가오리'라고 불리는 이 가오리는 길이 4.2m, 몸무게 360kg에 육박하며 대륙 경사면 밑 수심 300~2900m에서 발견되며 북쪽 베링 해역 근처에 주로 서식한다.
이 거대 가오리를 잡은 콰티노 선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을 게재하며 "과거에 한번 같은 어종을 낚은 적이 있다. 하지만 지난 30년간의 바다 생활 중 이런 크기를 잡아 본 건 처음이다. 너무나 거대하고 희귀한 물고기"라고 소감을 전했다.
콰티노 선장은 심해 가오리의 희귀성을 감안해 사진 촬영 후 바다에 다시 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희귀 심해 가오리 ⓒ Mark Quartiano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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