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출신 퇴마사' 황인혁, 9살 연하 이승민과 내년 3월 결혼

▲황인혁 이승민 결혼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출신 무속인 황인혁이 배우 이승민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27일 오전 일간스포츠는 "황인혁과 이승민이 2014년 3월 서울 강남의 한 호텔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0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이미 지난 2011년에 딸을 출산했다. 

1971년생인 황인혁은 2000년대 초반까지 배우로 활동하며 드라마 '쿨',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와 다수의 CF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2002년부터 신병을 앓아 무속인의 길에 들어섰다. 현재는 퇴마사로 활동 중이다.

황인혁의 피앙세인 배우 이승민은 1980년생으로 서울예대 연극학과 출신이며 2003년 'SBS 톱탤런트'에 선발돼 연예계에 입문했다. 영화 '두사부일체', '영어 완전 정복', '흡혈형사 나도열' 등에서 단역으로 얼굴을 비춘 바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황인혁 ⓒ MBC 방송 화면(2012년 방송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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