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오패스란 '반사회적 인격장애'…진단 기준은?

▲ 소시오패스란 (영화 '케빈에 대하여' 포스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소시오패스의 뜻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시오패스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소시오패스란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이르는 말로 사회를 뜻하는 '소시오(socio)'와 병리 상태를 의미하는 '패시(pathy)'의 합성어다.

소시오패스란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짓을 저지르며, 이에 대해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을 뜻한다.

미국정신의학회는 만 18세 이상이면서 사회규범을 따르지 않으며, 쉽게 흥분하거나 공격성을 띄어 타인을 반복적으로 공격하고 이런 과정에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이들을 소시오패스라고 진단한다.

특히 범행에 대한 인지를 한다는 점에서 사이코패스와 차이가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소시오패스란 ⓒ 영화 '케빈에 대하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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