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연예인 대원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그 노고를 인정받았다.
26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그리고 최우식, 천명훈이 경기도 수원의 소방서를 찾아 4박 5일 동안 전문소방대원 체험을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연예인 대원들은 지난 9일 소방의 날을 맞이 해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소방방재청장으로부터 기념패를 받으며 지금까지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대원들은 다른 소방대원들과 마찬가지로 기념식을 즐기며 지금까지의 구급 활동을 뿌듯해했다.
이 날,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념식을 찾은 박근혜 대통령은 연예인 구급 대원들을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소방 역사 전시관을 박 대통령께 직접 소개한 대원들은 이어 1분 30초 안에 방화복을 입는 시범을 보였다.
시간 안에 방화복을 입기 위해 나선 최우식은 정해진 시간 안에 방화복을 입기 위해 고군분투 했지만 결국 실패했고 박 대통령은 "1분 30초 지난 것 같다"며 "그래도 시간 안에 입은 것으로 하자"며 최우식을 배려했다.
이에 최우식은 "이게 지퍼가 잘 안 올라간다. 대통령님께서 지퍼 한 번만 올려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고 박근혜 대통령은 직접 최우식의 지퍼를 올려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연예인 대원들을 통해 소방관들의 노고를 많은 분들이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여러분의 활동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줄 것"이라며 대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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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장이 뛴다 ⓒ SBS 심장이 뛴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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