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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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윤아, 이범수에 능글 맞은 눈빛 발산

기사입력 2013.11.26 16:1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윤아가 능청맞은 이범수 바라기로 변신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측은 27일 이범수와 윤아의 반전 코믹로맨스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연소 총리로 변신한 이범수(권율 역)와 그에게 홀릭된 채 '총리님 앓이'로 몸살을 앓는 꽃처녀 윤아(남다정)의 상큼발랄한 모습이 담겨 있다.

드넓게 펼쳐진 한강 다리 위 수많은 수행요원들의 호위 속에 등장하는 이범수와 특종이라면 불구덩이에도 뛰어들 만큼 열의가 넘치지만 실수를 밥 먹듯 하는 구멍기자 윤아. '순정마초 꽃총리'와 '트러블메이커 꽃처녀'란 단어가 무색하지 않다.

특히 '대특종 국무총리 열애확인'이란 스캔들에 걸맞듯 이범수를 향해 능글맞은 눈빛을 보내는 윤아와, 그런 윤아에게 황당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이범수의 모습이 겹쳐짐과 동시에 두 사람에게 달린 "뭐야! 이 여자!", "총리님은 내꼬"라는 말풍선이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온 국민이 사랑하는 청렴하고 강직한 국무총리"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연설하는 이범수를 바라보는 채정안의 의미심장한 눈빛과 윤시윤의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 그리고 알듯 모를 듯 입가에 묘한 미소를 짓는 류진의 모습은 향후 다섯 사람이 엮어갈 좌충우돌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는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전파를 탄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윤아, 이범수 ⓒ KBS]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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