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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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김재덕, 은지원 이어 'DSP페스티벌' 긴급 출연 결정

기사입력 2013.11.26 08:31 / 기사수정 2013.11.26 08:31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DSP미디어의 페스티벌 콘서트에 젝스키스의 멤버였던 장수원과 김재덕이 긴급 출연 결정을 내렸다.

26일 DSP미디어에 따르면 그룹 제이워크의 멤버 장수원, 김재덕이 오는 12월 14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DSP미디어 첫 자사 패밀리 콘서트 'DSP 페스티벌'(주최 KT 미디어허브)의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이로써 젝스키스 중 처음으로 출연을 확정한 은지원에 장수원, 김재덕이 가세하며 '3인 젝스키스'로 모여 공연을 선보인다.

이는 젝스키스가 공식 해체된 후 약 13년만에 선보이는 공식무대다. 그 동안 각종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간간히 함께 방송활동에 나선적은 있지만 젝스키스의 이름을 걸고 공식적인 무대를 꾸미는 것은 처음. 이번 콘서트에서는 3인 젝스키스의 무대와 후배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 1세대 톱 아이돌 '젝스키스'를 추억하는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당초 장수원, 김재덕은 새 앨범 컴백준비 일정으로 인해 이번 공연 참여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리더 은지원이 출연 확정되고 젝스키스로 뭉칠 수 있는 모처럼만의 기회라 판단, 어렵게 일정을 조정해 공연합류를 결정하게 됐다. DSP와는 물론 젝스키스 팬들과 멋지게 의리를 지킨 이들이 '3인 젝스키스'로 과연 어떤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서 2003년 DSP에서 선보인 실력파 2인조 남성듀오 '투샤이(2Shai)' 역시 DSP페스티벌 콘서트를 통해 재결성된다. '러브레터', '그녀… 웃었다' 등 감미로운 R&B 발라드 곡들로 음악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투샤이는 약 7년만에 DSP페스티벌 무대로 재회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DSP미디어가 창립 22년만에 개최하는 첫 패밀리 콘서트 'DSP 페스티벌'은 DSP 출신의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해 DSP의 지난 22년간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젝스키스, 클릭비, 박정민, 카라, 레인보우 등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특급 스타들이 총출동하며 그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김재덕, 장수원 ⓒ 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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