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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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여권사진, '사나이' 손진영 잡는 장주미 소위 등장…시청률 '껑충'

기사입력 2013.11.25 07:15 / 기사수정 2013.11.25 07:28

정희서 기자


▲ 아빠 어디가 여권사진, 진짜 사나이 장주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일밤' 시청률이 상승했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15.8%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3.1%) 보다 2.7%P 상승한 수치로 KBS 2TV '개그콘서트'(17.3%)에 이어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뉴질랜드로 여행을 떠나는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들은 비행기에 오르기 전 여권사진을 공개했다. 모두 어린시절 여권을 미리 만든 듯 앳된 모습이었다. 특히 김성주 아들 김민율의 사진이 공개되자 "젖꼭지를 물려줘야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 사나이'에서는 김수로, 류수영, 샘 해밍턴, 서경석, 손진영, 장혁, 박형식이 해군 2함대에 전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성남함 승조원이 된 김수로, 류수영, 손진영은 5분 지각을 했고, 갑판사관 장주미 소위는 "해병은 시간엄수가 생명이다"며 "출항 15분 전에 이게 무슨 짓이야. 손진영 전화수 아니야?"라고 불호령을 내렸다.

장 소위는 실수를 연발하는 구멍병사 손진영을 눈여겨 보고 "이따 점호 때 두고 보자"라고 넌지시 경고를 했다.

손진영은 "내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 하는 사람이 어머니인데 갑판사관에게서 어머니의 향기를 느꼈다"며 두려움에 떨었다. 손진영은 식사를 하는 와중에도 장 소위의 눈치를 보며 주눅 든 모습을 보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런닝맨)'는 11%,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는 7.3%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아빠 어디가 여권사진, 진짜 사나이 장주미, ⓒ M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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