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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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올해의 선수' 수상에 벅찬 소감…"잊지 못할 날"

기사입력 2013.11.23 15:54 / 기사수정 2013.11.23 16:04



▲ 박인비 올해의 선수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한국인 최초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올해의 선수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벅찬 마음을 전했다.

박인비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13년도 LPGA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 자리에는 박인비의 약혼자이자 스윙코치인 남기협 씨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인비는 수상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잊지 못할 날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What a great night!! Unforgettable moments.)"라고 메시지를 남기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한편 2년 연속 상금왕에 도전 중인 박인비는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장(파72)에서 열리고 있는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를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 공동 9위로 마쳤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박인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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