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다이나믹듀오, 랩 퍼포먼스 수상 "스티비원더 보러왔는데"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가 'MAMA'에서 '베스트 랩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

22일 오후(현지 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2013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멤버 최자는 "사실 우리는 스티비원더가 온다고 해서 보러 왔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서 기분이 좋다"라며 "'MAMA'에서 한 번도 상을 받아본 적 없다. 처음 받는 상이라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개코는 "저희 앨범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소속사 식구들, 팬 여러분들 감사하다.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MAMA'에서는 국내 부문 총 19개, 해외 부문 총 6개로 나뉘어 시상된다.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아이코나 팝(Icona Pop), 곽부성(궈푸청), 빅뱅, 엑소(EXO), 트러블 메이커, 이효리, 씨스타 효린 등 국내외 쟁쟁한 스타들이 출연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날 'MAMA'는 Mnet, KM, tvN, 온스타일 등에서 생중계 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다이나믹듀오 ⓒ 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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