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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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 박지수, 눈물의 수상소감 "인정받는건 기쁜 일"

기사입력 2013.11.22 21:21 / 기사수정 2013.11.22 21:26

나유리 기자


▲청룡영화제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박지수가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22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34회 청룡영화상에서 '마이 라띠마'의 박지수가 신인여우상의 주인공이 됐다.

벅찬 표정으로 무대 위에 올라선 신인 박지수는 "유지태 감독님이 생각난다. 저 정말로 상 받았어요. '마이 라띠마'의 모든 스태프들과 선배님들을 대신해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감격의 눈물을 흘린 박지수는 "남이 인정해준다는게 정말 기쁜 일이라는걸 알게됐다. 지금 티비로 보고 계실 부모님 사랑한다. 대한민국의 힘이 되는 여배우가 되겠다"고 당찬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유지태 감독의 '마이 라띠마'는 배수빈,박지수 주연으로 가족도, 친구도, 직업도 없는 남자 수영이 태국 이주민 마이 라띠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중 박지수는 수영과 절절한 사랑을 나누는 태국 이주민 '마이 라띠마'를 연기했다.

한편 박지수 외에도 외에도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정은채, '돈 크라이 마마' 남보라, '뫼비우스' 이은우,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남지현 등이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랐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박지수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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