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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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94' 김성균 화보 "스무살 역할? 장난치는 줄"

기사입력 2013.11.22 10:20

정희서 기자


▲ '응답하라1994' 김성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응답하라 1994' 신드롬으로 대세로 떠오른 배우 김성균의 패션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김성균은 '두 얼굴의 사나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패션매거진 '그라치아'와의 화보 촬영에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김성균은 이번 화보에서 말끔한 슈트 차림의 차가운 도시 남자의 모습에서부터 라이더재킷을 입고 '포블리'라는 별명처럼 귀엽고 장난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으로 상반된 분위기를 멋지게 소화해냈다.

인터뷰에서 김성균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캐스팅 출연 제의를 받을 당시 이야기를 꺼내며 "처음에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땐 솔직히 이분들이 장난치나 했어요. 제 얼굴에 스무 살 역할이라니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삼천포와 배우 김성균의 닮은 점과 다른 점에 대해서는"삼천포가 하는 행동들이 제가 초등학생 때 하던 유치한 장난들과 매우 비슷해요. 하지만 저는 삼천포처럼 유난스럽게 깔끔한 체하고 그러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김성균에게 건네진 '응답하라 1994' 초반 대본에는 대사보다 '표정'이란 글자가 더 많았다. 제작진이 그에게 표정 연기를 요구하자 김성균은 '라바'처럼 대사가 없는 애니메이션까지 보면서 표정 연구를 했고 결국 특유의 이모티콘 표정 연기를 만들어냈다는 후일담도 곁들였다.

김성균과 함께 한 유쾌한 인터뷰와 화보는 20일 발행한 격주간 패션매거진 '그라치아'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응답하라1994' 김성균 ⓒ 판타지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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