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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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남자' 한채영, 장근석 주위 맴도는 속내 뭘까

기사입력 2013.11.20 23:2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한채영이 장근석 주위를 맴돌았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신용휘) 1회에서는 홍유라(한채영 분)가 독고마테(장근석)의 주위를 맴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유라는 독고마테와 도로 한복판에서 마주친 뒤 독고마테가 속력을 내 뒤따라오는 걸 알면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독고마테는 홍유라를 쫓아갔지만 놓치고 말았다. 알고 보니 이런 일은 그동안 비일비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다 독고마테는 잭희(소유진)의 동창회가 열린 호텔에서 나오던 와중에 또 다시 홍유라와 마주쳤다.

홍유라는 독고마테가 자신의 정체를 궁금해 하자 "나 오랜만에 동창회 나온 건데 기다리겠느냐"라고 말하며 잭희의 동창이라는 사실까지 밝혔다. 이어 어머니 김미숙(양미경)이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은 독고마테에게 "술 마신 거 아니냐. 오산까지 가야할 텐데 내가 데려다주겠다"라며 독고마테 집안까지 아는 모습을 보였다.

병원에 도착한 홍유라는 독고마테가 전화받는 틈을 타 김미숙에게 "마테 씨를 돕고 싶은 친구라고 생각해 달라. 어머니를 찾는데 오래 걸렸다. 왜 그렇게 숨어만 지내셨느냐. 그렇게 두려우시냐? 저 마테 씨가 누구 아들인지 안다"고 말했다.

김미숙은 결국 죽음을 맞았다. 홍유라는 장례식이 끝난 뒤 독고마테를 향해 "당신 아버지 만나러 갈 때 꼭 필요하다는 암호를 내가 들었다. 당신 인생에 아주 중요한 그 말 내가 가지고 있으니 이제부터 독고마테 넌 내 거다"라는 말을 전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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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채영, 장근석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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