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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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최다 관객 동원, 영화 '관상'은 어떤 작품?

기사입력 2013.11.20 15:53 / 기사수정 2013.11.20 15:53

나유리 기자

▲'관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VOD 서비스를 시작한 영화 '관상'에 대한 관심이 재점화 되고 있다.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 등 세심한 연출로 호평 받은 한재림 감독의 신작 영화 '관상'은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는 천재 관상가 내경(송강호 분)이 김종서(백윤식 분)의 부름을 받아 궁에 들어가면서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는 정통 사극이다.

'관상'은 추석 대목 시즌을 앞둔 지난 9월 11일 개봉해 무서운 속도로 관객수를 늘려나갔고 현재까지(영화진흥위 통합 전산망 집계) 약 910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전체 박스오피스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특히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김혜수 등 걸출한 스타들이 한데 모여 개봉 전부터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받은 작품이다. 드라마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연타석 홈런을 치며 2013년 최고 '대세남'으로 떠오른 이종석 역시 내경의 아들 역할 '진형'으로 출연해 사극 데뷔를 치렀다.

또 지난 1일 있었던 제 50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송강호), 남우조연상(조정석) 등 주요 6개 부문을 휩쓸며 쾌거를 이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관상 ⓒ 쇼박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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