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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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잡페어 2013' 성적 오른 넥센, 구직 열기도 ↑

기사입력 2013.11.20 12:35 / 기사수정 2013.11.20 14:42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창단 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서울히어로즈가 구직자의 사랑도 독차지했다.  

국내 유일의 스포츠산업 분야 채용박람회 '스포츠산업 잡페어 2013'이 20일 오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서울히어로즈(넥센)는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많은 구직자가 찾는 부스 가운데 하나였다.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구직자들을 맞이했다. '스포츠서비스관'에 자리 잡은 히어로즈의 부스에는 개장과 함께 많은 구직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성적이 올라간 만큼 구직자의 관심도 높아진 분위기였다.

히어로즈는 조태룡 단장이 '예비 인재'들을 기다릴 정도로 구직자 맞이에 최선을 다했다. 상담을 기다리는 구직자가 50여명에 가까웠을 정도. 줄이 길어지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히어로즈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박람회에서는 채용이 아닌 상담만을 진행한다. 
  
히어로즈 외에도 삼성 스포츠단, 두산 베어스, LG 스포츠, SK 와이번스, 포항 스틸러스 등 많은 프로스포츠단이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곳에도 많은 구직자가 관심을 보였다. 이처럼 프로스포츠단은 스포츠 업계에 진출하려는 구직자들이 선망하는 일자리로 자리 잡았다. 

구직자들은 업체와 직접 상담 혹은 취업 면접 외에도 박람회장에 마련된 '취업 컨설팅' 부스에서 자기소개서 작성, 영어면접 준비 등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창업을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스포츠 벤처 창업 컨설팅' 부스도 준비됐다.

특별 부스 외에도 '스포츠미디어', 스포츠서비스','스포츠시설','스포츠제조업', 스포츠융합'. '스포츠협회·단체'의 6개 분야 1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산업협회에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며 부대 행사로는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11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포럼(오후 1시 30분~) 등이 열린다. 행사의 세부 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sportsjobfai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스포츠산업 잡페어 2013'에 참여한 ㈜서울히어로즈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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