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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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지창욱-백진희, 대례식 올렸지만 '첫날밤 물거품'

기사입력 2013.11.19 23:02 / 기사수정 2013.11.19 23:3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지창욱과 백진희가 대례식을 올렸지만 첫날밤을 치르지는 못했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8회에서는 타환(지창욱 분)과 타나실리(백진희)가 대례식을 올렸지만 첫날밤을 치르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철(전국환)로부터 목숨을 구하기 위해 그의 딸 타나실리와 혼례를 올리겠다고 약속했던 황제 타환이 타나실리를 황후로 맞이하게 됐다.

곤룡포를 차려입은 타환과 화려한 장신구로 치장한 타나실리는 연철, 황태후(김서형) 등이 보는 앞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타환은 황태후(김서형)로부터 타나실리가 후사를 보지 않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신방으로 향했다. 반면에 타나실리는 반드시 용종을 품어야 한다는 연철의 지시를 받고 신방에서 타환을 기다렸다.

타환은 술을 잔뜩 마시고는 누워있는 타나실리에게 "황후 참으로 아름답소. 얼굴이며 몸이며 어찌 이리도 절색이오"라고 말했다.

타나실리는 "지친 옥체를 이곳에 묻으십시오. 어서요. 폐하"라고 타환을 유혹했다. 하지만 타환은 타나실리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코를 골며 잠이 들어버렸다. 결국 타환과 타나실리의 첫날밤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지창욱, 백진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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