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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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민 "대학생 시절, 미친 사람 취급받기도 했다"

기사입력 2013.11.19 22:15

한인구 기자


▲ 박철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박철민이 대학교 시절 이야기를 들려줬다.

박철민은 19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중앙대학교 단과대 학생회장이었다. 어쩌다 보니 회장자리가 공석이어서 대행으로 선발됐다"고 설명했다.

진행자 한석준이 "당시 집회가 많았지 않았냐"라고 질문하자 박철민은 "당시 집회는 엄중하고 심각하고 무거운 분위기였다"며 "집회 시작 전에 '노래 한 곡 하겠다'며 '도깨비 빤스는 튼튼해요'라고 노래를 해 주변에서 저를 미친 사람 취급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한 "학교에서 비둘기와 물고기를 잡아먹기도 했다"며 "중앙대 호수가 있는데 여러 생물이 살고 있다. 매운탕이 먹고 싶을 때는 물고기를 잡아 매운탕으로 끓여 먹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철민 ⓒ K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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