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06
사회

서울 겨울 시작일, 30년간 11일 늦어져…온난화 영향

기사입력 2013.11.18 14:24 / 기사수정 2013.11.18 14:24

대중문화부 기자


▲ 서울 겨울 시작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 겨울 시작일이 늦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기상청은 "1971년∼2010년 서울의 계절 시작일을 분석한 결과 2000년대 서울의 겨울 시작일은 11월 30일로 1970년대의 11월 19일에 비해 11일 늦어진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또한 겨울 지속기간은 1970년대에는 119일이었지만, 2000년대에는 무려 17일 감소한 102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서울 겨울 시작일과 지속기간이 늦어지고 짧아진 원인으로는 온난화와 도시화의 영향이 큰 것으로 예측했으며, 앞으로 여름이 길어지고 겨울은 짧아지는 계절 변화가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서울 겨울 시작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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