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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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천하의 류현진도 수지 앞에서 부끄러워 '발그레'

기사입력 2013.11.17 18:31 / 기사수정 2013.11.17 18:32

대중문화부 기자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류현진이 수지 앞에서 감출 수 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코리안 몬스터 특집으로 류현진, 엑소, 수지가 출연해 레이스를 펼쳤다.

깜짝 등장한 류현진은 송지효와 김종국, 유재석 중 송지효와 김종국을 선택해 같은 팀을 이뤘고 이어 유재석 팀으로 수지가 등장했다.

수지의 등장에 류현진의 표정이 크게 밝아졌다. 류현진은 수지 앞에서 부끄러워하며 표정 관리를 시작했고 유재석은 수지와 류현진이 악수를 하려고 하자 자신의 손을 내밀며 류현진에게 장난을 쳤다.

이어 류현진과 수지는 함께 차에 타 미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수지는 "지금 소개팅에 나온 것 같다"고 부끄러워했고 류현진은 "저는 이미 소개팅인 것 알고 있었다"며 센스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런닝맨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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