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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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이상화, 이틀 연속 500m 세계 신기록

기사입력 2013.11.17 10:27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가 이틀 연속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상화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3-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6초36을 기록했다. 전날 세운 36초 57의 기록이 하루 만에 0.21초 앞당겨졌다.

올해만 3차례, 통산 4차례 세계 신기록을 넘어섰다. 여자 500m에서 4차례 이상 세계 신기록을 경신한 선수는 이상화까지 모두 4명에 불과하다.

지난 시즌 월드컵 8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했던 이상화는 올 시즌에도 1차대회 1·2차 레이스, 2차대회 1·2차 레이스까지 총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이상화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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