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박원숙이 친손녀 김유정을 알아보지 못한 채 갈등을 그렸다.
16일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 5회에서는 강정심(박원숙 분)이 친손녀 김백원(김유정)을 알아보지 못하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날 강정심은 경찰서로 찾아와 쌍끌이어선 인부들과 싸움을 벌인 김한주(김상중)를 향해 독한 말을 쏟아낸 후 "저 짐승 잡아 넣으라카이"라고 소리를 쳤다.
이때 나타난 김백원은 강정심에게 "지금 우리 아빠한테 한 소리예요? 할머니 누구세요?"라며 따졌다. 강정심은 어린시절 유괴 당한 김백원이 현재 사망한 줄 아는 상황이었고 강정심과 김백원은 세월이 흐른 탓에 서로 알아보지 못했다.
김한주는 "제 애들 앞에서 말 함부로 하지 마십시오. 불법 쌍끌이하고 저 때린 사람들도 데려오십시오. 진짜 짐승은 다른 사람들 죽여가면서 지 배 채우는 사람들입니다"라고 황금수산의 불법행각에 대해 분노를 드러냈다.
그러나 강정심은 경찰서장에게 김한주를 유치장에 가두라고 요구한 후 자리를 뜨려고 했다. 김백원은 "할머니가 뭔데 우리 아빠한테 깡패 전과자 짐승이라고 그래요. 우리 아빠한테 사과하세요"라고 강정심의 팔을 붙잡은 채 몸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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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유정 박원숙 김상중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