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최민수-산들, '빗속의 여인'으로 1승 성공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배우 최민수와 그룹 B1A4의 산들이 듀엣 무대를 꾸몄다.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에서는 '추남 특집'으로 꾸며져 특별한 조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수와 산들은 '빗속의 여인'을 선곡, 밴드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불렀다.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최민수와 아이돌그룹 멤버인 산들의 색다른 조합이 돋보인 무대였다.

무대가 끝나고 "최민수와 연습이 어땠느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산들은 "처음에는 이미지 때문에 무서웠는데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도움이 됐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민수와 산들의 무대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22점을 받아 김영호와 조장혁을 꺾고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에는 독고영재, 2AM 창민, 최민수, B1A4 산들, 김영호, 조장혁, 임창정, 김창렬, 김준현, 알리, 김동현, 이해리 등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민수, 산들 ⓒ KBS 2TV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