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한 자녀 정책 완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중국이 33년간 펼친 한 자녀 정책을 완화하기로 했다.
15일(현지시간) 중국 국영 CCTV는 전국 뉴스를 통해 18기 중국공산당 제3차회의(3중전회)에서 통과된 '심화개혁결정' 전문을 발표했다.
총 16개 분야 60개 항목으로 구성된 '심화개혁결정'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한 자녀 정책 완화다.
중국은 인구 과다로 인해 33년간 강력한 한자녀 정책을 유지해왔으나 처음 태어난 여아가 버려지는 등의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됐다.
이에 중국은 이번 한자녀 정책 완화를 통해 부모 중 1명만 독자여도 두 자녀를 허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로서 '한자녀 정책'은 33년 만에 사실상 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중국 한 자녀 정책 완화 ⓒ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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