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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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반려동물 관찰예능 '와일드 패밀리' 출격…장미여관 합류

기사입력 2013.11.15 11:51 / 기사수정 2013.11.15 11:55

정희서 기자


▲ '와일드 패밀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MBC 파일럿 프로그램 '와일드 패밀리'(가제)에 밴드 장미여관이 함께 한다.

15일 MBC 측은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서 노홍철과 호흡을 맞추며 큰 인기를 누린 장미여관이 MBC 파일럿프로그램 '와일드 패밀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와일드 패밀리'는 스타 가족이 다양한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며 새로운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는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며 끈끈한 동료애를 보여주고 있는 장미여관은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 리얼 동거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장미여관은 최근 시상식에서 '와일드 패밀리'를 통해 함께 기르게 된 불독을 함께 데리고 시상식에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수상 인증샷까지 찍으며 벌써 돈독해진 관계를 과시했다.

앞서 장미여관은 반려동물을 키우기로 결정하고, 어떠한 동물을 키울 것인지 논의했다. 장미여관 멤버들은 모두 개를 닮은 외모로 웃음을 자아냈는데, 특히 육중완과 강준우는 각각 삽살개와 시추를 똑닮아 개를 키우기로 결정했다.

이에 14년째 개를 키우며 다양한 지식을 섭렵한 드러머 임경섭은 애견 분양 가게에서 무서운 생김새의 불독을 택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육중완은 개를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져 불독과의 동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미여관 뿐만 아니라 '와일드 패밀리'에는 지석진 가족이 등장한다. 또한 가요계 마왕 신해철 역시 그를 쏙 닮은 첫째 딸, 엉뚱한 매력의 막내 아들을 공개하며 반려 동물을 키우면서 벌어지는 특별한 동거기를 공개한다. 마지막으로 늦둥이 두 딸을 둔 영화배우 손병호는 딸들과 반려동물을 함께 키우며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딸 바보 아빠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와일드 패밀리'는 치유가 필요한 유기견부터 앙증맞은 미그 피그, 아기 염소 등을 스타 가족들이 입양해 키우는 모습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 가족과 반려동물이 동고동락하며, 가족의 진솔한 모습과 따뜻한 감동을 이끌어낼 파일럿 프로그램 '와일드 패밀리'(가제)는 12월 중순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와일드 패밀리'  ⓒ MBC]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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