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샤워만 2시간을 한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수지-페이(미쓰에이), 정은지(에이핑크), 민아(걸스데이)가 출연해 '걸그룹과 삼촌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은지는 숙소생활에 대해 "숙소에 화장실이 2개 있다. 내가 샤워할 동안 화장실을 사용하고 싶은 멤버가 있을 수도 있다"며 불편한 점을 말했다.
이어 정은지는 "제가 샤워를 오래하는 편이다. 가끔 2시간씩 할 때도 있다"고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은지는 다른 출연자들이 놀라자 "목욕탕을 못 가서 그렇다. 때를 미느냐고"라며 샤워가 오래걸리는 이유를 수줍게 털어놨다.
정은지는 "제가 샤워를 할 때 밖에서 기다리던 언니들이 점차 게이지가 높아진다. 그러고 나오면 씻어도 뭔가 찝찝하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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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은지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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