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탑팀' 전노민, 주지훈에게 탑팀 해체 제안했다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전노민이 주지훈에게 탑팀을 해체할 것을 제안했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11회에서는 광혜대병원의 새로운 경영 컨설턴트로 파견된 태형(전노민 분)이 한승재(주지훈)에게 탑팀을 해체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태형은 "부원장님께는 이렇게 직접적인 질문을 안 드렸다"라며 "한과장님께는 좋은 기억이 있어서 특별히 시간 더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한승재는 "전 탑팀을 향한 외부적 요구에 응할 마음이 없습니다"라고 이를 강력하게 거절했다. 그러나 이두경(김성겸) 회장 역시 탑팀 운영에도 관여하길 원해 지금까지 독립적인 기구였던 탑팀의 존립이 위태로워짐이 확실시됐다.

앞서 태형은 탑팀 시설을 둘러본 후 "기대한 만큼의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나 보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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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지훈, 전노민 ⓒ MBC 방송 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