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별그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수현이 자전거 탄 모습이 공개됐다.
13일 SBS 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제작사 측은 김수현의 첫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김수현은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별그대'에서 400년 전 지구에 떨어져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외계남 도민준 역할을 맡았다.
극중 김수현은 외모는 20대지만 실제 나이는 400세 이상인 도민준에 완벽 빙의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 '별그대' 첫 촬영 현장에서 김수현은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캐릭터에 몰입해 프로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첫 촬영을 마친 김수현은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즐거운 마음으로 '별그대'를 시작하게 됐다. 앞으로 도민준으로 지낼 시간이 많이 기대된다.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1609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픽션 로맨스 드라마로,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후속으로 방영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수현 별그대 ⓒ 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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