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정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윤정수의 파산신청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1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윤정수는 최근 "빚이 10억 원을 넘어 더 이상 갚을 능력이 없다"며 서울중앙지법에 개인 파산신청을 했다.
윤정수는 사업 실패와 보증 문제로 10억 원의 빚을 졌으며, 채권자는 금융기관과 소속사인 라인엔터테인먼트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윤정수의 월수입 등을 파악해 파산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개인파산은 개인이 빚을 감당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될 때 법원에 빚 탕감을 신청하는 제도다.
윤정수의 파산신청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 때 잘 나가던 윤정수였는데 참 안타깝다", "포기하지 말고 힘내세요", "경제비타민이란 프로그램에서 알뜰하게 돈모으는거 보고 대단하다 했었는데", "윤정수 씨 꼭 재기할 거라 믿어요", "윤정수 씨 응원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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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정수 파산신청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