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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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장미정 사건 바탕으로 한 실화 '通 할까?'

기사입력 2013.11.12 16:22 / 기사수정 2013.11.12 16:36

나유리 기자

▲'집으로 가는 길' 전도연, 방은진 감독, 고수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이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공개 직후 조회수 53만을 기록하는 등 티저 예고편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칸의 여인' 전도연과 고수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배우 겸 감독인 방은진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지난 2004년 남편의 후배 부탁으로 가방을 운반한 평범한 주부 장미정씨가 현행 마약범으로 프랑스 당국에 검거됐던 억울한 사연을 시나리오로 풀어냈다. 당시 장씨는 16개월 동안 현지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약 8개월 동안 보호감찰을 받았다.

극중 전도연은 억울하게 감옥에 수감 된 평범한 주부 '정연' 역을, 고수는 아내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편 '종배' 역을 맡았다. 12월 19일 개봉 예정.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집으로 가는 길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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