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 'DOOMDADA'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빅뱅 탑이 3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신곡이 베일을 벗었다.
빅뱅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오후 3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탑의 솔로 신곡 'DOOMDADA'의 티저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다소 황량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사막을 연상시키는 듯한 공간을 배경으로 고글을 쓴 탑이 오토바이에 앉아 있다.
탑이 탄 오토바이 보조석에는 괴이한 형상을 한 인물이 동승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마치 황량한 사막에서 보조석 달린 오토바이를 몰던 영화 '놈놈놈' 속 배우 송강호를 연상케 한다.
'DOOMDADA'는 지난 2010년 발표한 'TURN IT UP'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탑의 솔로곡으로 탑이 직접 작사하고, 빅뱅의'BAD BOY'. 지드래곤의 'ONE OF A KIND' 등을 작곡한 CHOICE37이 탑과 함께 공동 작곡에 나섰다.
극비리에 준비해 온 탑의 이번 솔로곡 뮤직비디오는 최근 태양의 '링가링가' 뮤직비디오로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인 서현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무려 4일에 걸친 촬영으로 탄생한'DOOMDADA' 뮤직비디오는 'TURN IT UP'만큼이나 매력적인 영상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탑은 지난 2010년 영화 '포화속으로' 이후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영화 '동창생' 프로모션과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 등으로 인해 'DOOMDADA'의 방송활동을 계획하지 않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빅뱅 탑 'DOOMDADA' ⓒ YG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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